‘양돈 한마음 체육대회’ 더불어 사는 양돈인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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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마음 체육대회’ 더불어 사는 양돈인 되자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6.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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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강행 및 쇠고기 수입 고시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사)대한양돈협회 홍성지부(지부장 박승구)가 지난 5월 31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08 양돈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양돈인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생존권을 지키고 양돈산업을 발전 시키며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된 이날의 체육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양돈 농가팀과 양돈 관련 업체(축협, 낙협, 홍성군청, 가축위생연구소, 방역본부 등)팀으로 나눠 체육경기를 치렀다. 특히 개회식에서 (사)대한양돈협회 홍성지부는 사회복지관, 청로회, 장애인협회, 홍광실버타운 4곳에 돼지고기(480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승구 지부장은 “우리 양돈 산업은 직업의 특성상 주위에 피해를 줄 수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홍성군 수입원의 일부를 차지하는 것도 사실이다”며 “이번 행사비용을 절감해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며 지역민들과 모두 더불어 사는 양돈인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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