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한국폴리텍IV 홍성캠퍼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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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과 한국폴리텍IV 홍성캠퍼스간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8.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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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교육 양해각서(MOU) 체결

한국폴리텍IV 홍성캠퍼스와 (주)현대중공업간 기능인력양성 및 고용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28일 오후 4시 한국폴리텍IV 홍성캠퍼스 회의실에서 전봉준 학장과 강철수 상무, 이규용 군의장, 오배근 도의원,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봉준 학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중공업과의 협약은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대학은 조선부문 용접 기능 인력을 9월부터 착실하게 공급하여 현대중공업과 협력기관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강철수 상무(인사.훈련)는 “서로의 상호신뢰와 협조 속에 우리나라 조선산업 부문의 인력양성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기틀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한국폴리텍IV 홍성캠퍼스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현대중공업은 인력난을 해소시켜 생산성 향상을 기하고 나아가 홍성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규용 군의장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을 많이 수급해줘 현대중공업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폴리텍IV 홍성캠퍼스는 기계나 전기부문의 인재양성부문에도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고, 현대중공업은 계속적으로 우리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체결은 오는 2009년 현대중공업(주) 군산공장이 선박건조에 들어가면 많은 기술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한국폴리텍IV 홍성캠퍼스가 충남지역 산업기술인력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중공업(주) 기술교육원(원장 유태근)은 오는 2008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용접 기술자 30명에 대해 홍성캠퍼스에 위탁교육을 의뢰하였으며, 향후 2009년도에는 4회에 걸쳐 120명, 2010년도는 120명 위탁교육 실시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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