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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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보고회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8.06.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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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 내년도 79건에 대한 외부재원 목표액을 2442억원으로 정하고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지난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오배근, 이은태, 서중철 도의원과 이규용 의장을 비롯한 홍성군의회 의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부서별 정부 및 도 예산확보 활동상황을 설명하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외부재원확보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이종건 홍성군수는 “지방행정을 잘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예산확보가 중요하다”며 “항상 재원확보가 문제고 집행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많은 분들의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환경 홍성군기획실장 “올해 117억 원, 내년 174억원 등 290억 원을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예산확보대상 현안사업은 국·도비보조사업이 30건에 2250억 원이며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이 30건에 5068억 원, 지역현안사업 13건 7891억 원, 중앙?도 시행사업 6건 1조 1395억 원 등이다. 설명회를 듣고 난 후 서중철 도의원은 “군비부담이 높다. 예산확보가 관건이다. 한계가 있는데 같이 노력하자”며 “공동화 현상이 우려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학의 외곽분산배치, 이응로 화백 생가 복원사업에 작품을 전시하는 방안, 문화재 평가위원을 둬서 재발제한을 완화하자”고 강조했다.
오배근 도의원은 “도의회에서 적극적으로 검토 개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동화 현상 등 홍성에서 미리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규용 군의장은 “지역 국회의원의 불참석이 아쉽다”며 “공동화 방지를 위해 외지인을 위한 여건을 만들자. 대규모 예산을 가져오기 위해 도의원들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자유토론 및 질의 시간에 이태준 군의원은 한우먹거리타운 조성 사업과 관계하여 한우 외에 모든 육고기를 포함하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오석범 군의원은 “결성면의 도시계획도로가 20년전에 계획됐는데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내년에는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진 군의원은 농업이나 경제쪽에 예산을 확대해서 지역유통 부문을 확충하자, 용봉산 수련원 노후 등을 지적했으며 이종화 부의장은 “중앙부처 방문을 한다 했는데 타 지자체는 이미 예산확보에 노력했다. 6월에는 검토를 한다. 너무 늦었다. 5월초에 방문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병국 군의원은 예산확보 T/F팀을 만들어 동향파악에 힘쓰자, 고철한 군의원은 “남당지구 계획이 빠져있다. 딸기와 고추를 특화작물로 세웠는데 품목을 더늘려 내포천애 상표를 붙혀판매를 할 수 있도록 유통부문에 신경을 쓰자”고 당부했다.
김정문 군의원은 예산확보도 중요하지만 확보된 사업을 민첩하게 시행토록 하라며 광천중학교 인조잔디 조성 사업의 예를 들어 지적했다. 김헌수 군의원은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현안사업에 신경 쓰자고 말했다.
이에 이종건 군수는 이러한 의견들을 검토해서 문서로 통보하라고 지시했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재원확보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대상 및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며,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충남도 실·국 업무 계획을 분석하고, 예산 편성순기에 맞는 단계별 세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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