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을 통한 환경교육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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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통한 환경교육 실천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6.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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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생협(이사장 박종권)이 도시와 농촌의 상생교류와 공동경작을 통해 수확물을 나누는 2008 벼농사 체험행사가 지난 6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광천 매현리, 광천 운용리, 홍동 월현리, 홍동 금평리 등의 지역으로 분산 개최돼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수고를 느끼게 해주는 알찬 하루가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우사 견학, 소여물 주기, 떡매치기, 유기농업퀴즈, 감자캐기, 손모내기, 참 나누며 대동놀이, 논생물조사, 완두콩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풀무생협 관계자는 “기존의 오리입식이나 풍년기원한마당과 같은 행사는 서로 간 일회성으로 그치면서 공동체를 형성하진 못하였지만 지속적인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한 단위 생협과 한 마을 또는 작목반의 자매결연을 목표로 공동경작을 진행하여 그 수확물을 소비하는 형태로 진행돼야 한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관계 형성 속에서 농업을 통한 환경교육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이러한 공동체 형성을 통해 농업이 지속가능하도록 지지, 지원하는 사업들이 진행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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