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합동교육 개최…기본규정·정부 종합대책 설명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합동교육이 실시됐다.
충남도는 지난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공무원, 농업인단체 회계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자의 농업보조금 운영체계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정부의 보조금 부정수급 종합대책과 특정 농업인·법인에 대한 보조금 편중 지원 방지 방안, 보조금 집행 상황 사실 확인 요령, 보조사업 취득 시설물의 효율적 사후 관리 방안, 적발된 부정수급 사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정원춘 도 농정국장은 “농업보조금은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수·소액을 지원하는 특성 때문에 관리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도와 시·군 공무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부정수급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매년 도와 시·군 농업보조금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농업보조시설 시·군별 일제조사 및 시·군 홈페이지 공시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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