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미용인으로 자리매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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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미용인으로 자리매김 할 것”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11.26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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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중 출신 김수진 양, 전국기능대회 동메달

 

▲ 김수진 양(사진 가운데)과 김 양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환하게 웃고 있다.


홍성여자중학교 출신으로 현재 천안 병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수진(사진) 양이 지난 12일 ‘2015 전국기능대회’에서 헤어디자인 부문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 양은 “이번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했는데 동메달에 그쳐 아쉽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양은 전국기능대회를 준비하는 합숙 기간의 과로를 비롯해 경기 도중 지나친 긴장으로 인해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는데, 기권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에 임해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장상인 후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미용을 시작한 김 양은 “평소에도 미용에 관심이 많았는데, 고등학교 진학과 더불어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미용을 시작하게 됐고 짧은 기간 미용을 했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용 분야에서 전문적 기술을 쌓아 훌륭한 미용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김 양은 지난 8월 개최된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에서 주최한 제6회 헤어디자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고용노동부장관상인 금메달을 수상했고, 지난 4월에는 2015 충청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4월과 8월에는 2014 충청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 제5회 헤어디자인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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