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광천한국유신청년회(회장 황규화·이하 유신청년회)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유신청년회 사무실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및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동절기를 맞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종화 도의원, 최태수 광천읍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12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유신청년회는 광천 주민 등 총 35명으로부터 모금한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유신청년회원들이 낸 후원금 600만원 등 총 8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생필품과 후원금을 마련했다. 유신청년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와 생필품 및 후원금을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 청소년, 고아원 등에 전달해 이웃사랑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황규화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회원들이 힘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 할 것”이라며, “해마다 후원 규모를 키워 우리 주변에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신청년회는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행사를 비롯해 하절기에는 약 4개월간 광천읍 방역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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