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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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소폭 감소
  • 편집국
  • 승인 2008.07.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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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1필 신청으로 전년대비 271필(4%)감소

충남도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지난해에 비해 271필(4%)가량 감소했다. 지난 5월 31일 道內 315만여 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를 결정·공시하여 지난달 1∼30일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체 토지 중 0.21%인 6,571필지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이의신청 현황은 3,465필지(52.7%)가 공시지가의 상향 조정을, 나머지 3,106필지(47.3%)는 하향 조정을 요구하였다.
도청신도시, 황해권경제자유구역 등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내 토지들은 보다 많은 보상을 위해 공시지가 상향 조정을, 기타 지역내 토지들은 보유세 경감 등을 위해 하향 조정을 많이 요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 이의신청은 아산시(1,812필)와 당진군(1,047필), 천안시(994필), 서산시(546필), 예산군(345필)순으로 많았고, 상향조정 요구는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아산시가 1,568필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당진군 653필순이다.
반면 하향조정 요구는 천안시가 602필지로 가장 많았다.
충남도는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행정기관의 재조사 및 감정평가기관의 재검증 등을 실시한 후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7월 30일까지 확정하고 이의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이의신청한 6,842필지에 대하여는 상향 요구한 2,623필지 중 924필지와, 하향 요구한 4,219필지 중 1,627필지에 대해서는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향 또는 하향 조정한 반면 나머지 4,291필지에 대해서는 기각 처리한 바 있다.

충지협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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