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목도리 감사” 마음 담은 엽서전달
상태바
“따뜻한 목도리 감사” 마음 담은 엽서전달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3.03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용 경로당 회장이 자필로 쓴 감사 엽서.

【광천】 광천중학교가 지난해 운영한 ‘사랑만땅 대바늘뜨기반’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31일 광천 읍사무소에 목도리 60여 개를 전달했다. 학생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목도리를 전달받은 운용경로당 회장이 엽서를 통해 광천중 학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경로당 회장은 “정성어린 마음으로 만들어 보내준 목도리 잘 쓰고 있다”며 “올해 아주 추운 날씨 아주 소중한 것이 목도리가 아닌가 하며 고마워,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일꾼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자필로 적었다.

광천중 관계자는 “학생들의 목도리 전달 모습이 각종 신문에도 보도돼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아했는데 감사 엽서까지 받아 큰 졸업 선물이 됐다”며 “엽서를 보내 주신 경로당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