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구항면(면장 최정석)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사무소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마을을 방문해 2016년도직불금 통합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항면은 농업인들이 농업경영정보 및 직불금 신청을 위해 면사무소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직불금 신청 누락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번 현장 방문 접수를 통해 그동안 농업인들이 농업행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상담하면서 민원을 해결하고, 농업경영정보 등록을 비롯해 쌀 직불금, 밭고정직불금, 논 이모작 직불금 등을 동시에 신청 받아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구항면 관계자는 “직불금 통합신청서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9일까지이므로(논 이모작은 3월 15일까지) 마을 방문 중에 직불금 미신청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석 면장은 “항상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이나 좋은 의견 등을 수렴하면서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 면정 행정에 더욱더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에서는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 반드시 접수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