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동 출신 새누리당 홍일표 후보가 인천 남구 갑에서 3선 도전에 성공했다.<사진> 인천 남구 갑 선거구 개표 결과 개표율이 93.99% 완료된 가운데 홍일표 후보가 44.94%를 득표, 35.3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후보를 9. 55%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홍일표 당선자는 “유권자들께서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인정해서 일꾼으로 선택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구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절의 고장 홍성 출신으로 정의롭고 합리적인 길을 추구해야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홍성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일표 당선자는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공제 확대 △노인 일자리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도화지구에 인천시교육청과남부교육지원청 유치 △주안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제물포 주변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발전 용역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 당선자는 △충남 홍성 홍동 출신(1956) △홍성중학교 졸업 △ 홍성고등학교 졸업(제28회)△건국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건국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영국 런던대학 객원연구원 △1981년 사법시험 합격 △대구지법 판사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판사 △인천지법 판사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인천지법 판사 △1999년 변호사 개업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역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제18~19대 국회의원(현 새누리당, 인천 남구갑)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새누리당 대변인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