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차림’ 농촌체험마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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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차림’ 농촌체험마을 교육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4.15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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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특색과 여행코스 연계

【홍성】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가 본격적인 농촌 먹거리 자원 개발을 위해 7일 농촌전통테마마을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홍성 한상차림 문무예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추진 중인 ‘내포문화가 살아있는 식도락(食道樂) 공정여행’의 첫걸음을 딛기 위한 실용교육으로 지난해 외식산업용으로 자체 개발된 ‘문무예찬’ 메뉴를 마을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 보급함으로써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교육을 통해 거북이마을의 ‘선비밥상’, 느리실마을의 ‘해풍밥상’, 한솔기마을의 ‘장군밥상’ 등 먹거리와 결합한 마을별 특색에 맞는 독특한 스토리텔링 자원이 보다 체계화되었으며 향후 현장에서의 농촌관광 공정여행 코스 연계 등 맞춤 활용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로컬푸드의 활성화와 식도락 공정여행 발달로 지역 향토음식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본 교육은 각 마을의 대표 농축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보급교육으로 지역 홍보 및 농업소득 증대, 관광산업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생 김칠섭 씨는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잘 알게 되어 좋았고 마을 농특산물이 최고의 향토관광음식으로 자리매김하여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게 교육 받은 것을 앞으로 마을에 접목시키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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