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죽도 방문해 치안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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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죽도 방문해 치안실태 점검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7.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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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홍성경찰서가 관내 유일 유인도서인 죽도 안전점검에 나섰다.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는 지난 21일 서부면 죽도를 방문해 여성 범죄 취약환경 등에 대한 치안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생활안전과 범죄예방 진단팀, 서부결성파출소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죽도 내 여성화장실과 산책로, 가로등·CCTV 등 방범시설물에 대한 집중 진단이 진행됐다.
또한 죽도마을 이장을 우리 마을 보안관으로 위촉해 도서지킴이로 지정하고, 서부결성파출소와의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치안 체제를 강화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영순 생활안전과장은 “작은 섬마을인 만큼 주민 스스로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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