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사 이전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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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사 이전 논의 본격화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10.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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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청사입지선정위원회 개최
입지평가 기준 마련 역할 담당

홍성군청사 이전 문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군은 6일 홍성군청사입지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14일 선정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군청사 이전의 경우 지역민들의 큰 관심사로, 선정위가 출범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관심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그간 이렇다 할 구체적인 활동이 없었다. 선정위는 군청사 이전과 관련해 후보지 추천기준을 선정하고 입지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 활동을 위해 총 50명의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됐다. 선정위는 입지 선정에 대한 지역민들의 여론 수렴 등에도 나서 최종 입지를 결정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선정위는 이번 회의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회의에서 거듭 위원장직에 부담을 표했던 이범화 위원장을 대신할 새로운 위원장이 선출될 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군은 신청사 매입비용 및 건축비 등으로 총 265억 원을 조성했으며, 2018년까지 입지 선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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