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숲으로 풍요로운 해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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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으로 풍요로운 해상 만들기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10.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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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 죽도리 해상일원 연안바다숲 조성

【서부】 홍성군은 서부면 죽도리 해상일원에 연안바다숲(해중림)을 조성 중이다. 군은 연안생태계를 보전하고 해양 생물의 보육장을 만들어 감소하는 수산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해양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연안 바다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사진>

이를 위해 충남도와 함께 국비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어 지난달 29일 죽도 연안일대 24ha에 해조류인 모자반을 이식해 부착한 아치형 어초 41틀 설치했다. 인공어초와 바다숲 조성은 전문기관인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서해지사)에 위탁 시행했다. 죽도해상 해중림 조성사업은 사업면적 24ha로서 지난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사업비 총 7억3500만원(국비 5억8800만원, 도비 1억4700만원)을 투입한다,

해중림 조성사업은 인공어초를 바다 속에 설치해 해조류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추진되는 해양 녹화사업으로, 조성해역은 시설년도를 포함해 3년간 조성관리를 하게 된다. 또 이후에도 매년 조성 상태 및 효과 조사를 실시하는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연안바다에 수산자원 서식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해중림 조성사업과 인공어초 투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생물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지역특산 수산 종묘를 방류를 확대해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어 어업인 소득향상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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