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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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8.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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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장곡면 도산리 소재 10ha의 벼 재배 포장에서 천적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사업 1차 연시회를 개최했다.
최근 계속되는 불규칙적인 기상변화와 더불어 중국내에서 평년보다 많이 발생되어 우리나라에 날아 들어오는 혹명나방 등 나방류에 의한 벼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에서는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 연시회가 실시됐다.
이번 연시회는 천적을 이용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방제방식으로 천적(병원성선충)이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벼애나방 등 벼에 피해를 주는 나방의 유충 체내에 침투해 애벌래를 72시간 내에 패혈증을 일으켜 사멸시키는 우수한 방제법으로 사람과 가축은 물론 작물, 환경, 익충에 피해를 주지 않는 우수한 친환경 방제법이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3일경에 2차 연시회를 열어 친환경농법에 대한 적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친환경 벼병해충 종합관리 시범’과 더불어 천수만A지구 78.2ha에서 국내 최고의 명품쌀인 ‘탑라이스(Top Rice)’생산 기술지원을 펼치는 등 홍성군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입개방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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