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범피 최헌숙 이사장 대통령표창 수상

사단법인 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홍성범피) 최헌숙 이사장이 지난달 25일 개최된 ‘제9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이와 함께 이상원 이사는 법무부장관 표창, 정사웅 운영위원은 연합회 표창을 수상했다.
최 이사장은 홍성범피에서 상담분과 위원장, 운영위원을 겸임했으며 이후 부이사장을 거쳐 현재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법인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범죄피해자에 대한 애정과 관심, 헌신적 봉사 정신으로 모범이 됐고, 자원봉사자 및 후원회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홍성범피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작은 봉사들이 모여 이렇게 큰 상으로 되돌아 올 줄 몰랐습니다. 저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고 계신 사회단체 및 관계자 분들께 송구한 마음이 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만 10년을 맞이하는 홍성범피는 홍성과 예산, 보령, 서천 등 4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범죄피해자를 위한 캠프 및 김장봉사, 워크샵과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범죄 피해자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적, 경제적 구제활동을 신속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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