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담 경감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2017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 가운데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는 등록금을 0.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2학년도 5.9% 인하를 시작으로 6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하는 것으로 최근 6년간 등록금 인하율이 11.21%에 달한다.
이상렬 총장은 “등록금을 6년 연속 인하하면서 대학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차원에서 힘든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청운대는 등록금 인하에 따라 경상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반면, 장학금 지급 등 학생들을 위한 투자를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발전기금도 꾸준히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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