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시·군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도지사표창 수여식에서 2017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홍성군이 6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주 요인은 위임사무의 완벽한 처리를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분기별 개최하고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를,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등 능동적 업무를 추진해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에 대해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보건·복지·행정 등 국·도정 주요시책 중 기초지자체에 위임한 사무를 10분야로 나눠 진행된 것으로 홍성군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산림 등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부상으로 받은 3억 원의 포상금은 지역현안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의 체계적인 관리와 오랜 기간 쌓아온 행정 노하우가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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