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대하 드시러 남당항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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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대하 드시러 남당항으로 오세요~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8.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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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남당항 대하축제 맨손 대하잡기 체험.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올해 제23회째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째 날인 31일 오후 6시에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당 대하는 키토산 성분과 단백질,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해 미용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혈액순환에도 매우 좋다.

인기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대하잡기 체험, 대하시식회, 연날리기, 관광객 노래자랑, 도선 탑승 죽도관광 등이 준비돼 있다. 대하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는 체험은 초등학생까지 무료이고, 중학생 이상은 참가비 1만 원을 받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동안 양식한 대하 1kg을 3만5000원에 판매하며, 식당에서 먹을 경우 4만5000원을 받기로 했다. 다음달 13일 대하축제가 끝나도 이튿날인 14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먹거리 행사로 진행된다.

김용태 위원장은 “축제 기간 동안 공급할 대하는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남당항의 아름다운 낙조도 보고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도 맛보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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