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탄신 139주년 기념 추모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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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탄신 139주년 기념 추모제 진행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8.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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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다례제와 지역문화예술단체 등의 음악회 진행
만해탄신 139주년 기념 추모제에서 홍성군립무용단의 살풀이춤.

독립운동가이며 승려 시인으로 조국독립에 앞장섰던 만해 한용운선사의 탄신일을 맞아 만해선사의 생가지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이 주관·개최하는 제23회 만해 추모제및 추모음악회가 지난 29일 결성면 만해 한용운선사 생가지 일원에서 열렸다. 만해 추모제 및 추모음악회는 만해 탄신 139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로 승려 시인으로 조국독립에 앞장섰던 만해 한용운선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문학세계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홍성문화원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충남도와 홍성군, 충남서부보훈지청이 후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만해사에서 추모다례를 거행 후 만해시 낭송과 함께 초청가수 진성과 하이런 등의 공연과 군립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음악회가 진행됐다.

김석환 군수는 추모사에서 “불교지도자이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은 민족계승활동에 힘쓴 독립운동의 선구자로 그 위대한 업적으로 인해 우리 후손들이 자유를 쟁취하고 주인이 될 수 있었다”라며 “우리 군에서는 2016년부터 5000여 평의 토지를 매입해 시비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선사의 뜻이 헛되지 않게 계승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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