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1명, 안전조치 30건 등 맹활약
홍성소방서(서장 김대환)는 지난 3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 인명구조 1명과 안전조치 30건 등 큰 활약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공무원과 수변순찰요원인 의용소방대원 등 93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개월간 홍양 저수지 및 까지네 등 9개소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역별로 지속적인 홍보ㆍ계도활동을 펼쳤으며, 시민의 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초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9월중에 우수 시민수상구조대에 대한 소방서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김대환 서장은 “더운 여름철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사고 없이 인명구조 활동에 크게 노력해준 119시민수상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울러 이번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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