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오는 26일까지 대대적인 안전대책 추진
홍성소방서(서장 김대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대비하여 취약시설에 대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귀성객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대대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4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대책은 추석연휴 기간을 전후하여 귀성객 등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마트, 영화상영관, 버스터미널 및 철도역사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46개소에 대해 비상구 폐쇄행위, 복도ㆍ계단 등 물건적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기능상태 점검 등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300여명과 차량 52대를 투입해 전방위적인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병철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추석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재난발생 위험이 높다”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등 대대적인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구조ㆍ구급 활동태세 강화를 위해 관내 홍성역 및 터미널 등 귀성객 운집장소에 119구급대를 현장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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