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함께 만개한 홍북인 추억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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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함께 만개한 홍북인 추억의 잔치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04.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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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초 제25차 동문화합체육대회… 난타공연, 노래자랑
홍북초 동문들이 동문화합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홍북초등학교 제25차 동문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공로패 및 사은패 증정, 모교 발전기금 전달, 난타공연, 동문노래자랑 등 화합의 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체육대회 문상현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 졸업생 수가 줄어 동문회 활성화가 우려되는 바, 동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동문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홍북초등학교 총동문회 장영석 회장은 격려사에서 “1934년 개교 이래 지난 2월 82회 졸업생 등 5천5백여명을 배출한 명문교로 성장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로서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타 농촌지역에 비해 우리 모교는 학생 수가 증가하는 등 옛 영광과 번영의 모습을 되찾고 있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북초등학교 박은숙 교장은 환영사에서 “저와 20여명의 교직원들을 비롯한 홍북교육공동체 모두는 이렇게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새롭게 발전시킬 것을 약속”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고, 여러분의 후배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예쁘게 가꾸고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홍북읍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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