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이봉주를 배출한 광천고등학교가 지난 21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총동문회(회장 석인칠)의 주관으로 ‘제16차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사진>

황순상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석인칠 총동문회장의 대회사와 학교장의 환영사에 이어 기수별로 진행된 족구, 배구, 축구,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석인칠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교명변경과 학과 신설을 통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규 교장은 환영사에서 “동문 여러분은 든든한 후원자이시자 버팀목이시며 영원히 함께 할 우군”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이날 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원을 포함한 제13회 졸업생 4명의 회갑을 축하하고 선후배간의 정을 나눴다.

황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