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도서관은 지난달 30일 권용배 가정과 방숙자 가정(광천읍 신진리)을 책 읽는 가정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권용배 가정은 5인이 251권, 방숙자 가정은 3인이 247권으로 광천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홍성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 고병훈 소장은 "그동안 광천도서관을 누구보다 애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광천도서관 담당자는 "책 읽는 가족은 1년에 2번 독서량이 가장 많은 가정을 선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광천도서관이 주민들의 일상에서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김동훈 기자, 사진 제공=광천도서관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