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홍성군 내포배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9~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 외 2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0여 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홍성군배드민턴연합회 차경래 회장은 "내포축제와 어울려 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신종플루 때문에 내포축제가 취소 돼 아쉽다"며 "그래도 남당리 대하축제와 광천 새우젓 축제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으니 대회 끝나고 한번 돌아보며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연령별과 급수별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홍성군에서 △남자 자강조․황선호 △남자복식 50대D조 권오섭․유병주 △여자복식 30대D조 이민혜․김귀례 △혼합복식 20대C조 조병환․김미선 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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