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면】 바다음식체험장이 서부면 상황리 느리실마을에서 지난 23일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했다. 느리실마을은 지난해 2월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바다음식체험장의 문을 열었다.
바다음식체험장은 산해진미관, 저녁노을관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갯벌체험이나 게장 담그기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후 관광객들이 직접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마을 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새마을 부녀회가 행사음식을 준비해 마을 소득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될 것이다.
상황리 이종만 이장은 "바다음식체험장은 마을 내 각종 행사는 물론 관광객들의 편의제공과 체험 실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유준재 지방농촌지도사는 "각종 체험행사와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 할 계획이며, 마을홍보자료와 홈페이지를 개설 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1월쯤 정상적인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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