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평균 33원 인하…암소한우 전용사료 출시
홍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유창균)에서 판매되는 배합사료가 kg 당 평균 33원 내렸다. 축협은 금년 하반기 사료원료의 상승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비 부담을 낮추고자 지난 20일부터 배합사료 공급가격을 인하했다. 아울러 일부제품(뉴하이임신우 가루․펠렛)에 대해서는 kg 당 55원을 내렸다.
또한 번식우 사육농가의 고급육 생산체계를 마련해 사육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고기소 출하를 목적으로 사육되는 암소에 대해 고급육 암소비육 전문 사료인 '암소비육 마블'을 새롭게 출시했다.
홍성축협 이병승 대리는 배합사료 공장에서는 조합원에 대한 전환출자금(포당 150원) 적립, 직송 농가에 대한 운반비 할인(포당 290원), 이용량에 따른 장려금, 이용고 배당금 등 축산농가에 최대한 환원코자 하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번에 내린 사료값은 농협중앙회에서 회원조합에 공급하는 가격보다 평균 5원 정도 더 인하된 가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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