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홍고 총동문회 제6차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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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홍고 총동문회 제6차 체육대회 개최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0.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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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의 중심 洪高人이 하나로 뭉쳤다

재경홍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동일) 제6차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서울 소재의 덕성여자고등학교(교장 최창섭) 운동장에서 재경 총동문회를 비롯한 홍성고등학교 동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유태헌(20회) 재경 총동문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줄다리기, 승부차기, 배구, 골프 30m어프로치 경기, 농구 프리드로우, 가위바위보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 동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잔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특히 대회 초반부터 수시로 지행 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흥을 돋우기도 하여 동문의 끈끈한 정을 보여주는 하루가 됐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모교의 발전과 회원간의 단합 등에 앞장을 서온 동문들에 대해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수여자로는 ▲공로패 △유태헌 상임부회장 △복봉규(27회) 부회장 △전병익(34회) 이사 ▲감사패 △이원창 재경홍성군민회 총무이사 △윤일동 N·I·P 원(주) 이사 등이다.
박동일(20회) 재경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풍요의 계절 가을이면 개최되고 있는 수도권 홍고인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오늘의 이 대회가 향후 홍성에 입주할 충남 도청과 아울러 호서중심의 명문 홍성고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두호(서회) 총동문회장은 “우리 홍성고등학교는 日帝時代(일제시대) 日本人(일본인)들의 눈을 피해 지역주민들의 피 땀 어린 성금으로 세워진 民立學校(민립학교)다”며 “따라서 우리 2만여 동문들은 이를 기억하고 선열들의 뜻을 되새겨 전국의 명문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어 큰 뜻이 하나로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장소를 제공한 최창섭(24회) 덕성여고 교장을 비롯한 이상구(26회) 갈산농협조합장(홍성 쌀 100kg), 최병문(33회) 샤프스튜디오 대표(가족사진 촬영권) 등 다수의 동문들이 경품을 찬조하여 모교사랑의 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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