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 보령지청(지청장 이병직)은 노사정간 파트너 쉽을 구축하고, 노사협력 분위기를 조성하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고용안정을 이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사정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협력 선언문 채택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노사정간에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노사정 선언문 낭독은 노측의 전봉수 노동조합위원장(보령아산병원)과 사측의 최철근 (주)부여여객 대표, 정부 측의 신응식 근로감독과장(대전지방노동청 보령지청)이 각각 대표로 낭독하였다.
이병직 지청장은 대회사에서 “노사정이 함께 협력하여 상호 신뢰를 다지며 모두가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였듯이 새로운 노사관계의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를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이상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향유(享有)하여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