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보령지청노사정간파트너쉽을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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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노동청보령지청노사정간파트너쉽을구축
  • 김명희 기자
  • 승인 2007.10.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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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대전지방노동청 보령지청(지청장 이병직)은 노사정간 파트너 쉽을 구축하고, 노사협력 분위기를 조성하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고용안정을 이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사정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충남 보령의 성주산(화장골)에서 홍성군을 비롯한 관내 사업장 노사대표 등 50개사업장 100여명과 7개시·군(홍성군, 보령시, 서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 지역경제과장 등 노정업무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협력 선언문 채택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노사정간에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노사정 선언문 낭독은 노측의 전봉수 노동조합위원장(보령아산병원)과 사측의 최철근 (주)부여여객 대표, 정부 측의 신응식 근로감독과장(대전지방노동청 보령지청)이 각각 대표로 낭독하였다.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지역의 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로 산업평화를 인식, 사용자측과 협력과 타협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노측) ▲근로자를 회사발전의 파트너로 인식, 노사문화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사측) ▲노사가 상호 협력과 타협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 지원(정부 측) 등을 담고 있다.
이병직 지청장은 대회사에서 “노사정이 함께 협력하여 상호 신뢰를 다지며 모두가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였듯이 새로운 노사관계의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를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이상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향유(享有)하여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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