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 심의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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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 심의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0.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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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의원 의정비 심의를 위해 실시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자료로서의 신뢰도가 떨어져 논란이 예상된다.

 2008년도 홍성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를 비롯 여비, 월정수당의 지급기준 마련을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군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이 47%(59명), ‘보통이다’ 33%(41명), ‘잘못한다’ 24명(19%)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급제 전환(2006년)이후 변화에 대해서는 ‘많이 나아졌다’가 55명(44%)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고, ‘별차이가 없다’ 47명(37%), ‘조금나아졌다’ 20명(16%), ‘많이나빠졌다’ 2명(1%)의 순이며, 현재 월220만원(연간 2,640만원) 어떻게 생각하나의 질문에는 ‘작다’가 69명(55%)으로 가장 응답이 많았고, ‘적당하다’ 28명(22%), ‘많다’ 22명(17%), ‘모르겠다’ 5명(4%)의 순으로 응답했다.

2008년 의정비 수준은 ‘월 431만원 이상’이 41명(33%)로 가장 높게 나왔고, ‘현수준이 좋다’ 26명(20%), ‘현수준 이하’ 20명(16%)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69명(55%), 여성 20명(16%), 연령은 ‘40대’ 55명(44%), ‘30대’ 30명(31%)가 주로 설문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론조사를 인터넷 설문조사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인터넷 미가입자나 고령층이 많은 홍성군의 경우 인터넷 설문조사가 합당했는지 등 설문조사가 형식에 불과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수가 고작 124명이라는 것으로 입증되며 표본수 124명은 결코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 못되며 참고자료로서도 가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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