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 전국 최고 에너지 절약도시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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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전국 최고 에너지 절약도시로 조성
  • 이종순 기자
  • 승인 2010.02.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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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활용한 지역난방사업 추진
2012년 이전하는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가 전국 최고의 에너지 절약 시범도시로 조성된다.

충남도는 지난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대표이사,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김광배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의 에너지 절약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가정책에 부응한 신도시의 탄소배출 제로(ZERO)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지역 냉․난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신도시 조성사업 주관 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 지역 냉․난방사업을 시행할 한국중부발전㈜와 롯데건설㈜가 상호 협력하여 집단에너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 냉․난방사업 추진으로 연간 5만8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 물론 막대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연간 15만9000 탄소톤(TC)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매년 87억4900만원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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