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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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
  • 전상진
  • 승인 2010.02.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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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15일간 물가안정 특별대책 마련
홍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5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물가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전후해 제수용품과 선물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물가상승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군청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 제수용품 20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10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물가추이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일일 점검해 물가안정을 꾀한다는 것이다.

또한 물가정보센터와 물가관리팀을 현장위주로 운영하고 군과 11개 읍면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을 벌인다.

설 명절 중점관리 제수용품은 △사과, 배, 밤, 귤, 쌀, 배추, 양파, 참깨 등 농산물 8종 △조기, 명태, 오징어, 김 등 수산물 4종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등 축산물 3종 △참기름, 식용유, 설탕, 두부, 밀가루 등 가공식품 5종이다.

10개 개인서비스 요금은 이․미용료, 목욕료, 노래방 이용료, 찜질방 이용료, 자장면, 짬뽕, 칼국수, 라면, 튀김 닭 등으로 군은 사업자 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기습인상을 자제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점매석과 사업자 단체의 경쟁제한행위,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적발 시에는 해당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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