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 이봉연 교수가 지난 16일 혜전대학 청송관 1층 전시실에서 퇴임기념 시서화 전시회를 열었다. 이 교수는 이미 지난해 11월 시서화집 <돌아보며 바라보며>를 펴낸 바 있는데 이날 전시회는 이 시서화집에 담긴 시․서․화 70여점을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인생의 중간점검을 한다는 이 교수의 뜻처럼 '붓을 잡는 마음' 등 시·서·화 노작(勞作)들이 전시돼 인생의 길을 거니는 한글우당체의 빛나는 글씨체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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