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 심판의 날"
상태바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 심판의 날"
  • 윤종혁
  • 승인 2010.02.26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진당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 개최…후보자 윤곽 드러나

 

▲ 자유선진당이 지난 2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자유선진당이 지난 2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회창 총재와 류근찬 원내대표, 박상돈 충남도당위원장, 변웅전 국회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당원과 지지자 등 700여명이 모여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회창 총재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세종시를 갑자기 뒤집어 증오와 대립, 갈등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오는 6·2 지방선거를 이명박 정권 2년을 심판하는 날로 만들고 자유선진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 나부터 홍성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류근찬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자유선진당은 2년 전 창당해 총선을 치르면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나머지 절반의 승리는 바로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이다. 이번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상돈 국회의원은 "자유선진당은 따뜻한 보수의 기본 노선을 실현하면서 도청신도시 예산 확보 등 홍성 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이회창 총재를 중심으로 세종시를 지켜내고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자"고 강조했다.

변웅전 국회의원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를 배출한 홍성 군민은 위대한 군민이다. 자유선진당 후보가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자유선진당 후보로 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군수 후보로는 김석환, 이두원, 신동찬 씨가 나섰고, 도의원 1선거구 후보로는 유기복 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군의원 후보로는 홍성읍에 이상근 허문, 홍북 금마 구항 갈산에 장기동 조태원 한경희, 서부 결성 은하에 장재석 정흥모, 광천 장곡 홍동에 윤용관 씨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로는 이해숙 씨가 나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