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청, 2010학년도 교과캠프 활성화 위한 연수
홍성교육청(교육장 이동의)은 홍성교육에 대한 학력을 한단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과캠프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난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36개 초·중·고 교감, 교무부장 등 72명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학기 중 교과캠프 활성화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교과캠프는 기존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패키지 프로그램에 의한 문제풀이 식 수업 형태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원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학생들의 종합사고력을 향상시키며, 변화하는 학력관에 적응하는 자기이력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별로 초등학교는 <교육과 돌봄, 초등 해넘이 캠프>라는 주제로 정규 수업 후 오후 7시 전후까지 교과, 독서, 특기·적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학년을 둔 맞벌이 부부를 위해 돌봄 캠프를 늦은 야간시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학교는 기존의 올림피아드 햇살학교와 알토란 야학교실과는 별도로 <선택과 집중, 중등 주말 특성화 캠프>라는 주제로 주중에는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고 주로 주말을 활용해 독서논술, 수리탐구, 사회탐구, 과학탐구, 논술, 사설읽기, 특기·적성 등 학교와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청은 초등학교 때부터 독서나 특기·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 자기이력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해 대학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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