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충남도지사기 시도 대항 역전 경주대회가 지난 25일 조양문에서 시작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선수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역전경주대회는 홍성에서 천안 유관순사우까지 이틀 동안 109km를 달린다. 홍성군은 선수들의 체력과 스피드를 보강하기 위해 20여일 제주도 전지훈련을 다녀오기도 했다. 김영문(충남체고), 이병래(충남체고), 박영선(홍성여중) 등이 구간 우승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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