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감시·단속은 주요정당의 당내경선에 나설 인사들이 지역이나 단체 등을 방문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점점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정당의 공천을 받으면 당선이라는 인식으로 경선의 조기과열과 본인의사에 반한 입당과 당비대납 행위 등 위법행위의 재연 우려가 있어 실시하는 것으로 경선 입후보예정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충남선관위는 실효성 있는 단속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을 운영하고 군 선관위에도 자체적으로 조사팀을 편성하기로 하는 등 단속활동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경선관련 당비대납, 공천헌금 등 최근의 정황과 관련된 지역 실태를 분석해 효율적인 감시·단속활동이 되도록 하고, 신고·제보사례 등 혐의가 있는 사안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조사해서 신속·엄중한 조치로 준법선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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