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관장 정명옥)은 홍성이주민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찾아가 책을 빌려주며 함께 읽어주는 <찾아가는 햇살가득 다문화가정 순회문고>를 시작한다. 다문화 가정 순회문고는 올해 선정된 6가정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6명이 매월 1회씩 방문해 오는 12월까지 다문화가정의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자원봉사자 한상희 씨는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함께 놀아주다보니 어느새 봉사하는 내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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