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안하는 의약품 함부로 못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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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안하는 의약품 함부로 못 버린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3.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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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폐의약품 수거위한 수거함 48개 설치
홍성군은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약화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분리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소장 박금옥)는 버려진 약품들이 계속 방치될 경우 심각한 생태계 질서의 파괴가 우려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변질된 약품의 오남용의 경우 생명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지킴이로 나서기 위한 <폐의약품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홍성군약사회에서 제작 지원한 폐의약품 수거함 총 48개를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약국에 비치해 각 가정에서 안 먹는 약, 유효기간이 지난 약 등을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약국과 보건기관에 모아진 폐의약품은 분기별 1회 순회하여 수거한 뒤 전문 업체를 통해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 보건소는 경로당 방문사업과 연계해 폐의약품 분리수거를 장려할 계획이며 향후 캠페인도 3회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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