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위한 문화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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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 위한 문화혜택 제공
  • 전상진 기자
  • 승인 2010.03.1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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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충남사랑티켓' 시행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래의 잠재 관객이 될 아동·청소년(만3세~26세) 및 사회적, 지역적 소외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복권기금과 충남도 예산으로 일부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수 여건과 문화 복지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2010년 충남사랑티켓>이 시행된다.

충남사랑티켓 주관처인 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에서는 국악을 비롯해 오페라, 뮤지컬, 발레, 무용, 연극 등 충남지역에서 유료로 공연하는 단체에 한해 우선 3~5월 공연 참가접수를 시작함으로써 공식적인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접수 및 예매는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가능하며, 4월부터 시작되는 어린이 대상 공연의 경우 전국 통합심의로 변경돼 매월 사랑티켓 참가작품을 심의하게 된다.

충남사랑티켓은 아동․청소년 및 충남도민 모두가 이용가능하며, 도내에서 진행되는 공연 중 사랑티켓 참가작품으로 선정된 연극, 음악, 뮤지컬, 무용 등의 공연을 관람하는 충남도민에게 티켓 구매 시 관람료의 일부(개인 7000원, 단체 5000원)를 지원하는 제도로 문화양극화 해소 및 문화예술 관객개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 사무국(041-555-43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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