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일자리 창출사업 60%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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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일자리 창출사업 60% 추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0.04.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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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군이 청년실업 해소에 초점을 맞춰 91억7800만원을 투입, 42개의 일자리를 발굴해 249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홍성군 일자리 창출사업>이 지난달 30일 현재까지 계획인원의 60%인 148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자활근로사업 100명, 노인일자리창출사업 507명, 희망프로젝트사업 302명, 공공근로사업 50명, 산불진화일자리사업 48명 등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지역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추진부서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일자리 추진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를 확대 운영하고, 임도관리원·수목원코디네이터 등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또한 구울목 전통장연구회를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풀무생협을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반면 군 관계자는 "사업참여자가 노령자 및 부녀자인 관계로 참여율이 저조한 점, 근로사업장이 원거리인 경우 기피현상이 발생했으며 소기업․건설현장 등에 희망자가 없는 점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지역 여건상 농번기에 일손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5월부터 희망프로젝트사업은 잠시 중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자리 추진단을 운영해 모든 군정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사항을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일자리 추진단은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공공행정팀, 경제산업팀, 문화관광팀, 농림수산팀, 사회서비스팀, SOC확충팀 등 6개팀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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