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위한 보건실 개방으로 건강증진 도모
광신초등학교(교장 하태부)는 학교 보건실 문을 활짝 열고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체지방 측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신초 보건실은 매주 목요일 3시 ~ 5시까지 2시간동안 개방되며, 체지방 측정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바로 측정받을 수 있다.
광신초는 지난해 기존의 신장(키)과 체중(몸무게)만을 측정해주던 신장 측정기와 달리 체내의 체지방 함량, 내장지방면적, 부위별 발달 상황, 성장발육정도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건강체력측정기를 새로 구비했다. 사용방법이 간편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신체 건강 정도를 알 수 있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은 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체지방 측정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태부 교장은 "보건실 개방으로 광신초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