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 개발2기 신활력사업 출범
상태바
낙후지역 개발2기 신활력사업 출범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09.19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홍성, 예산, 서천, 공주 등 신규 지정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2기 신활력 사업 대상으로 충북 7곳, 충남 6곳 등 전국70여개 시군이 선정됐다.

신활력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농림부 주관으로 시행된 지역 스스로가 혁신역량을 키우고 인재양성교육, 소득창출사업 등에 나설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 방식의 개발 사업으로 농림부는 균형발전위원회, 관계부처 등과 협의를 거쳐 인구, 소득, 재정 등의 기준에 따라 2기 사업대상으로 전국 70여개 시군을 선정했다.

사업실적이 부진하거나 낙후 정도가 뚜렷하게 개선된 1기(2005~2007) 70여개 시군가운데 13곳이 빠지고 충남, 서천, 공주, 홍성, 예산 등 전국 13개 시군이 신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기 신활력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충남지역 시군은 신규 지정된 곳을 포함해 모두 13곳으로 늘게 됐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향토 산업 육성, 특화품목 육성 등 소득 창출 산업에 파격적인 사업비와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된다.

농림부는 사업실적이 우수한 20개 시군에는 기본 사업비 1680억 원에서 배분되는 19억~29억 원 외에 최고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상 시군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사업 등과 신활력사업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시군이 의무적으로 '농촌활력증진계획'을 세워 제출토록 했다.

군관계자는 “오는 2010년까지 추진 될 제2기 사업은 추진 실적에 따라 지원금이 대폭 늘어나게 돼 지역특화산업 육성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