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원 '도청이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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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군의원 '도청이전 점검 나서'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1.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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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군의장협의회, 의정연수 통해 '홍성 방문'

충남시군의회 의원들이 의정 연수를 통해 도청이전예정지인 홍성군을 방문해 도청이전에 따른 세부계획 및 현황등을 점검하기 위한 설명회가 8일, 홍성 용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방문에 이충재 충남시군의장협의회 회장,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 홍인의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용교 도청이전본부장, 충남시군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이전에 따른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도청이전현황 설명회를 통해 충남개발공사에서 보고한 내용은 도청신도시 사업개요, 향후추진계획, 교통처리계획, 토지이용계획, 보상계획 순으로 보고받았다.

한편 이종건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곳 홍성은 2012년 도청이전에 따라 충남의 중심 뿐만아니라 한국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곳”이라며 “200만 도민의 대변자로서 여기모인 시군의원들 모두가 함께 뜻을 같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용교 도청이전본부장은 “도청이전은 단순히 건물 하나를 옮기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120여개의 유관기관이 같이 옮겨지게 된다”며 “행정도시와 도청신도시, 기타 낙후도시의 균형발전을 통해 충남이 큰 비전을 갖고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충재 회장은 “충남도청 이전사업은 ‘한국의 중심, 강한충남’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도 도청이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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