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식당 대상 원산지표시·축산물 위생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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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식당 대상 원산지표시·축산물 위생 합동점검 실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8.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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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일반음식점과 식육판매업소를 복합한 형태로 운영중인 정육식당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및 축산물 위생 합동점검을 실시해, 미신고 업소와 위생관리 미흡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별사법경찰분야(이하 특사경)와 축산과가 합동으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정육식당을 이용하는 군민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음식점 이용편의를 증진시키고 원산지 및 축산물 위생관리 수준향상을 위해 통합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업소는 적발되지 않았으나,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2곳과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거나 냉장·냉동 보관방법 위반 및 자체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 등 3곳을 적발했다.

군은 이번에 적발된 미신고 업소는 검찰에 송치하고, 축산물 가공처리법 위반업소는 과태료 및 행정조치 할 예정으로 개선 될 때까지 지속적인 특별관리를 통해 영업주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육식당은 저렴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용자가 늘고 있으나 식육판매업소인 정육점과 함께 운영하면서, 다양한 식육을 취급하다보니 원산지 및 축산물 위생관리에 미흡할 소지가 있어, 이번단속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이들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개인 및 시설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한 먹거리 지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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