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금메달 10개로 부문 종합 1위 쾌거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익현)은 제20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3일에서 5일에 걸쳐 천안 외 10개 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홍성교육지원청은 씨름, 양궁, 육상, 태권도 등 9개 종목에서 133명이 참가하여 금36개, 은28개, 동19 총83개를 획득해 충남지역 15개 교육청 중에서 4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육상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000m 금메달을 획득한 박영선(홍성여중2)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도 3000m 1위를 차지하며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육상부문에서만 금메달 10개를 획득하며 15개 시·군 교육청 중에서 종합우승함으로써 홍성육상의 자존심을 지켰다.
홍성군육상경기연맹 권용옥 회장은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 출전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오늘의 좋은 결과가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익현 교육장은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성과 및 기록 분석을 통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2년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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