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11년도 치수방재분야에서 도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로부터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남도에서 진행한 치수방재분야 지방하천정비 등 실적평가에서 여름철 하천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군에서는 여름철 하천 재해 예방을 위해 홍성군 내 지방하천 33개소 155km 구간에 대해 군과 읍·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하천 제방, 호안, 수문, 퇴적토 등을 정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하천관리와 정비사업을 시행해 지구온난화 등 날로 심각해져가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하천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내년도 하천정비사업으로는 광천천, 용봉천, 대판천 등 3개소의 생태하천조성사업과 소하천 정비 6개소 등을 계획 중이며, 재해예방사업으로는 갈산재해위험지구정비, 내현지구 서민밀집위험지역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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