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는 지난 10일 금년도 첫 번째 의원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2년 홍성군의회 업무계획을 통해 지난해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제시 등으로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군의회는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로 △80일간의 회기운영을 통해 53건의 조례안 및 예산안 등을 처리 △187건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81건에 대하여 시정 및 개선을 요구 △주요사업장 71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 △청운대 이전반대 및 연세대 농어촌특별전형 특목고 포함반대를 위한 특위를 구성, 군민과 함께 열정을 가지고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도 주요 회기운영계획으로 이 달 중에 금년도 첫 번째 회기인 198회 임시회를 개회, 2012년도 군정업무 실천계획을 보고·청취할 예정이며, 6월 21일부터 제1차 정례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2년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되는 해로 7월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제6대 홍성군의회 후반기를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며, 제2차 정례회를 11월 26일부터 개회,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청취 및 2013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는 아이패드로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앞으로도 아이패드 활용을 극대화하여 범람하는 종이문서 감축을 통한 예산절감과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는 모바일 의정활동을 구현해 가는데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